익산병원(병원장 신상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발표한 폐렴 4차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폐렴 4차 적정성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 약 5개월간의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익산병원은 평가지표 결과 종합점수 97.9점으로 전체평균 73.6점, 종별평균 90.3점 보다 크게 앞섰다.
평가지표는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이다.
익산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센터 최인선 명예원장은 "폐렴 증상은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고 초기치료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병원은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 외에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지정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여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