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선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학생 16명 및 학부모등 장학재단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축소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예‧체‧기능 장학생을 비롯하여 학업성적이 우수한 장학생, 다자녀 장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학생 등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1009명을 선발하여 총5억여원의 장학금을 7월에 지급한다.
올해는 우리시 1년이상 거주 학생들이 지역대학 신입생 입학할 때 받을 수 있는「지역대학진학 장학생」이 신설되는 등 장학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정헌율 이사장은“이번 장학생 선발이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로 발돋움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장학생 대표로 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귀중한 익산사랑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2007년 설립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그간 2,000여명에게 2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