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코로나19 확산세 저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19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 시장은“익산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적극 운영해 수도권 등 집단발생 지역을 방문한 시민들이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시는 익산역의 이용객 1일1만2천여명에 달해 호남의 관문으로 지역간 확산 방지를 위해 익산역 이용객 전수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한편 ‘익산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수도권과 타지역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정 시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희생을 감안, 빠른 시일 안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2주간을 집중방어 기간으로 생각하고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확산세 저지에 나서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폭염철 재난상황을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경험한 적 없는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한다’는 자세로 분야별 폭염피해 예방에 비상체제를 갖춰 철저히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