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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대표 도심 숲 배산공원 '대대적 정비'

배산공원 맞이공간·산책길 정비 완료…정헌율 시장, 공원 이용객들 현장 의견 청취 등 소통행정 펼쳐

등록일 2021년07월18일 09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익산시장이 최근 준공한 배산공원 정비현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살피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소통행정을 펼쳤다.

 

정 시장은 16일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배산공원 정비사업 중 1단계 공사를 마친 배산공원 맞이공간과 산책길 현장에 직접 나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이용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배산공원 정비사업은 시민들의 도심공원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수 개월간 지속적인 협의와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 현장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단계별로 정비계획을 수립됐다.

 

이중 1단계 정비사업으로 진입 주차장에서 공원입구 운동시설까지 500m에 달하는 맞이 공간에 노후 콘크리트 철망과 고사목을 제거하고 공간을 확장해 수국, 영산홍등 1만여주의 관목과 맥문동 군락을 확장해 꽃길 화단을 조성했다. 또한 주차장 도색, 음수대 정비, 운동시설 포장 정비, 보행 구간 평탄화 작업도 이뤄졌다.

 


 

2단계는 노후 울타리를 철거해 재설치하고 보행에 장애가 되는 침목계단과 계단 정비하는 한편 편백나무숲 데크계단 및 전망대 데크 등 산책로 휴식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방칭이다. 현재 8월중에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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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공원 정비사업은 정 시장이 배산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 단계별로 직접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들을 청취해 적극 반영하는 등 단계별 예산확보부터 설계, 준공까지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심권 내 중추적 역할을 하는 배산공원 산책로 정비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높아진 시민들이 야외에서 마음껏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흥 국회의원은 시민들의 추가적인 정비 요구 반영을 위해 특별교부세 8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토대로 시는 팔각정 도색, 야간 경관 조명, 추가 노선 산책로, 산책로 휴식공간 조성을 착수할 예정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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