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노후 상수도 계량기 4천개를 오는 12월8일까지 교체한다.

시는 정확한 수도요금 부과와 요금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계량기 교체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1억2천1백여만원을 들여 설치된 지 8년이상 된 13mm~50mm 계량기 3,905개와 설치된 지 6년 이상 된 50mm 초과 계량기 95개를 대상으로 교체하고 있다.

또 노후계량기를 교체하면서 겨울철 수도미터기 동파예방법을 홍보해 수도미터기 동파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미터기 동파를 위해서는 계량기보호통(함) 내부로 찬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뚜껑부분의 틈새를 막아 밀봉하고 혹한시에는 수도꼭지가 얼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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