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민충기)에서는 11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익산시 관내 자원봉사 관련 기관장, 공공기관 및 단체장을 비롯한 각종 자원봉사 풀뿌리 단체장 및 임원을 대상으로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단체의 대표자 및 실무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자원봉사활동의 상호교류는 물론 정보공유 등을 위한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운영방안을 모색한다.

‘자원봉사 단체 및 기관의 네트웍’을 주제로 하는 이번 관리자 워크숍은 조선대학교 이민창 교수의 ‘자원봉사 관리의 과제와 방향’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구자행 사무국장으로부터 “자원봉사센터와 민과 관, 자원봉사단체와의 역할 및 상호관계”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희망연대 이진홍 사무국장, 익산시의회 손문선 시의원, 어우름자원봉사단 양봉섭 ?! 騈揚? 토론으로 이어진다.

2006년 2월 자원봉사활동기본법이 제정․공포되어 시행되기에 이르면서 행정자치부에서는 자원봉사센터 활성화 지침을 전국 지자체에 시달하였다. 이에 따라 국가와 정부는 자원봉사를 정부의 시책으로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보다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정책, 장려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민간중심의 활성화된 자원봉사를 유도하고, 익산시를 자원봉사의 도시로 만드는 중심역할을 할 각 자원봉사 단체와 기관과의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한 자원봉사의 요소임을 들어, 이번 주제를 ‘자원봉사 단체 및 기관의 네트워크’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익산시 관내에서 활동하는 각종 자원봉사 단체 기관과의 유기적이고도 긴밀한 관계를 통해, 그리고 보다 더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시민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도시 익산을 만들어나가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 관리자 워크샵은 자원봉사 기관 및 단체장 15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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