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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우수 인재 일자리 매칭 등 청년 취업지원 강화

‘WK300 지역 강소기업’ 초청 발대식 개최...5년간 매년 6억원 지원

등록일 2021년07월08일 18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전북지역 기업의 구인과 청년 취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대학이 선정한 ‘지역 강소기업’ 선정 발대식을 7일 교내 WM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 선정된 원광대는 5년간 매년 6억원의 사업비를 정부와 전라북도, 익산시로부터 지원받아 지역강소기업과 도내 우수 인재 간 매칭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기존 대학일자리센터 기능을 확대·개편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통해 일자리 발굴·매칭 등 청년층의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월드클래스300 인증기업인 △일진머티리얼즈와 △오디텍, 글로벌 강소기업인 △보림테크, △대우전자부품 등 40여 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학이 지역기업 대상 일자리 발굴·매칭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기업에 인증을 제공하고, 발대식을 진행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박맹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원광대가 친기업형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써 기업과 대학, 학생이 동반 성장하는 진정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을 위해 기여하는 대학으로 탈바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강소기업 인증서 전달에 이어 ‘지역 스토리텔링의 시작, 백제문화’, ‘한의학으로 풀어보는 건강토크’ 등 유쾌한 인문학 특강과 고용노동부의 포스트 코로나 대비 기업지원 설명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인력관리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원광대는 지역 청년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와 취업 연계를 위해 도내 기업 중 월드클래스300, 글로벌강소기업, 전라북도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참 괜찮은 중소기업, 희망이음프로젝트 참여기업 등을 대상으로 300개 기업을 선발하여 ‘WK300’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시 채용 동향을 파악하여 일자리 발굴 및 지역청년과 매칭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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