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가 5일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는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7억7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육성과 익산시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종림 익산시지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우리 학생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장차 우리 익산을 이끌어 갈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성원에 힘입어 우리 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그간 2천여명에게 2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지역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대학진학 장학생을 신설하는 등 장학 사업을 대폭 확대해 올해 선발된 장학생 1천9명에게 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