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팔봉동 행정복지센터 나덕진 동장이 공로연수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나덕진 팔동동장은 30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써달라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나덕진 동장은 지난 1991년 북일동 근무를 시작으로 공무원 첫발을 내딛은 후 30년 동안 익산시에 근무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달 팔봉동 근무를 마지막으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덕진 팔봉동장은 “30년 재임 동안 대과 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동료, 선후배들과의 정리를 기리는 의미에서 어려운 복지사각지원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정운 지사협 위원장은 “그동안 팔봉동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 내 위기가구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