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대표 음원인 ‘익산으로’ 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신선한 내용을 담은 영상 발굴 공모전이 개최된다.
익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내가 만든 익산으로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상 공모전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이나 팀을 구성해 CF·뮤직비디오·브이로그·단편영화·패러디영상·플래시몹 등 다양한 장르 중 참가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5분 이내의 동영상 FHD(1920×1080 pixel)을 제작한 후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onlychul11@korea.kr)로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예비심사·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추후 익산시 홍보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익산으로’ 음원 홍보와 함께 공모로 발굴된 참신한 영상으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나아가 전국에 익산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으로’ 는 지역 출신 대표 가수 마크툽(MAKTUB)이 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직접 작사·작곡하며 노래한 음원이다.
지난 1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돼 스트리밍되고 있으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익산을 형상화한 가사 등으로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참신하고 수준 높은 우수 작품들이 많이 공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숨겨진 익산만의 매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