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 ‘코로나 집단면역 형성’ 속도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1차 접종률 74.8%·2차 접종률 43.6%‥접종 사전 예약률 83.5%, 전국 평균보다 높아

등록일 2021년06월03일 14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과 세심한 사후관리로 시민들의 코로나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2일 기준 7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1만6천37명, 접종률은 74.8%이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어르신은 9천346명, 접종률 43.6%를 기록하고 있다.

 

75세 이상 어르신 총 2만5천354명 가운데 접종에 동의한 어르신은 2만1천433명이다.

 

모든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1차 접종은 오는 11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다음달 2일,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치게 된다.

 

65~74세 어르신의 경우 지난달 27일부터 지역 병‧의원급 위탁의료기관 69곳에서 접종이 시작됐으며, 오는 7일부터는 60~64세 어르신들의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백신 접종 대상 가운데 사전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3일까지 읍면동을 통한 예약 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2일 기준 예약률이 83.5%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인 약 73%보다 10% 이상 웃도는 수치이다. 현재 정부는 사전예약률 80%를 목표로 접종 예약을 독려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익산실내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이후 하루 600~1천500명에 달하는 어르신들의 접종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시는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세심한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읍면동별 수송버스 운행과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일대일 모니터링까지 진행하는 등 접종 전 단계에 대한 체계적 프로세스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아낌없이 지원하며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