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종림)와 오산농협(조합장 채병덕)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5일 묘판 치상작업 및 육묘 배달 등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릴레이 농촌 일손돕기를 벌였다.
이날 일손돕기는 전북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릴레이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육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묘판 치상작업 및 육묘 배달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지연 등 농업ㆍ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종림 지부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영농철 농촌지역 일손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묘판 치상, 이앙 등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일손이 절실한 농업인을 위해 영농지원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