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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 가득한 익산의 가을

27일~11월2일까지, 시 전체 국화향기 가득

등록일 2006년10월2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2006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27일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파라다이스‘란 주제로 시 전체에 국화향기를 가득 채우며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27일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 관광객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이한수 시장은 개막식에서 “자연과 사람,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깊어가는 가을, 익산의 시화인 국화향기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고 더불어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꽃 천지가 될 이번 축제는 광장입구, 분수대, 호수, 잔디광장 주변 1만 3천평 규모의 행사장을 다륜 대작과 현애, 복부작, 쿠션멈 등 국화와 일반화류가 전시장 가득 장엄하고 아름답게 수놓는다.

관람객들은 행사장에 들어서면서 국화 가을 인사를 나누고 잔디 광장에서 포토전 국화 옆에서 깜찍한 영상의 가을 추억을 담을 수 있으며 호수 주변에 피터팬 환타지섬 네버랜드를 연상하는 동화나라로 초대된다.

개막식인 27일에는 참가자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국화차 시음행사를 함께 했다. 또 병아리 나눔 행사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저녁6시부터는 돌사랑 열린 음악회가 열려, 시민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올해 국화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국화의 화려한 자태와 그윽한 향기 속에 지난 5월에 시민에게 분양했던 국화작품 콘테스트가 열리고 국화비누 만들기, 국화 압화, 봉숭아꽃 손톱물들이기, 식물심어가기 등 이색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농․특산물과 함께하는 이 축제에서는 21세기 초록 농업관 300평을 설치해 차나무, 낙나무, 희귀식물과 천적 전시, 우렁이 오리 등 친환경농법 소개, 가정 소정원, 테라리움, 디쉬가든 생활원예 소품 등 새집증후군관련 식물 전시, 천연염색 등 새로운 농업비전을 선보인다.

또한 벼 수확기 등 옛날 농기구 전시 및 체험행사, 농경문화사진전, 연날리기, 어린이 농물농장, 병아리 분양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돌문화축제와 병행 개최되며 10월의 마지막날인 31일 밤 7시30분부터 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을 초청하여 관현악합주곡 '광야의 숨결'을 비롯한 서양성악, 판소리와 국악관현악과의 만남, 해금협주곡 등 공연과 대중가수 안치환과 함께하는 노래 이벤트 행사가 불꽃놀이와 더불어 펼쳐진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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