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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거점형 네트워크 개발모형 제시

KTX주변지역 개발방안 국제 세미나, 17일 국토연구원 2백명 참석

등록일 2006년10월1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KTX 익산정차역을 포함한 고속철도 주변지역의 효과적 개발방안에 관한 국제세미나가 17일 오후 서울 국토연구원에서 국토연구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설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KTX 전북정차역인 익산역을 포함한 해당 정차역에 대한 현황조사 및 개발방향에 대한 연구사항 중간발표다.
세미나에는 Olivier klein(프랑스 국립공공건설학교 교통경제연구소)교수와 일본 山田秀之(노무라종합연구소 수석 컨설턴트)박사, 국토연구원 이용우 책임연구원 등이 참가해 주제발표를 하고, 대한주택공사 박헌주 연구원장의 사회로 이경철 철도기술원 책임연구원 등 5명의 교수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제발표에서는 KTX전북정차역인 익산역을 포함해, 천안,아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목포 등 주변지역의 효과적 개발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와 프랑스 고속철도 지역개발의 예와 한국 고속철도 정차역 주변지역 개발구상에 대해 발표했다.
이용우(국토연구원)책임연구원은 한국 고속철도 정차역 주변지역 개발구상이란 주제 발표에서 고속철도 개통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분석과 역세권 유망 및 쇠퇴 예상업종과 활성화 방안, KTX정차역 주변 지역 개발방향 및 모형, 거점형 네트워크 개발모형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국토연구원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속철도를 개통한 프랑스와 일본의 사례에서 문제점을 살펴, 보다 구체적인 개발전략 등을 연구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익산시 관계자는 "국토연구원에서 KTX 익산역을 포함한 해당역사 주변지역의 효과적인 개발방안에 관한 연구를 위해 현황조사를 마치고, 해당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방안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익산시 KTX 정차역 입지에 따른 역사 및 역세권개발을 비롯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종합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8월 KTX 정차역이 익산역으로 확정됨에 따라 대한주택공사를 역세권·원도심 개발 파트너로 선정하고, 9월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한주택공사와 함께 내년 중반기까지 역세권·원도심 개발을 포함한 단기 및 중장기 발전구상에 대한 용역을 시행하고, 도출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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