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라북도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대상자에 익산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12명이 선정됐다.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중증외상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평가와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한 대원에게 주는 인증제도이다.
22일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에 따르면 익산소방서 박종필, 김재희,김현승 구급대원은 지난 11월 29일 고기먹다가 갑자기쓰러지며 의식혼미한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했고, 류희지,이안나,홍훈구급대원은 지난 12월 12일 비정상 호흡 및 의식변화가 있는 환자에게 신속하게 응급처치하여 환자 생명을 구했다.
익산소방서는 이번 브레인 세이버 대상자 선정에서 전북 3개 부문(팀) 중 2개 부문(팀)을 석권, 트라우마 세이버 대상자 선정에서는 전북 2개 부문(팀) 중 2개 부문(팀) 모두를 석권하는 영예를 차지하여, 뇌졸중 환자와 중증외상환자의 후유증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전미희 서장은 “브레인 및 트라우마 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이다. 앞으로도 위급한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노력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