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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라,삼기,황등체육대회. 금마면민의 날

등록일 2006년10월0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이웃과 함께 하는 한가위를 만들기 위해 7일 체육대회와 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전통 깊은 행사인 제56회 함라면민 체육대회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동안 함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과 향우회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함라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축구를 비롯한 줄다리기, 팔씨름, 민속놀이 등을 한다. 특히 축구의 경우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아 축구를 위해 고향을 찾는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함라면민 체육대회는 주민들의 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7일 오전 삼기 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8회 삼기면 한마음체육대회 및 고구마 잔치는 6개리 36개 마을주민 600여명이 참석해 7개 종목 운동경기와 노래자랑 등의 행사를 실시한다. 삼기면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특히 고구마 종류별 홍보를 함께 해 삼기 고구마를 마을주민과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황등면민들의 축제인 제7회 황등면민의 날 체육대회가 7일 오전9시 황등초등학교에서 열린다. 황등면 번영회가 주관하고 황등면민과 출향인사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8일 오전11시 익산 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는 금마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식전행사로 시가행진을 하고, 체육경기가 펼쳐진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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