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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 성료

주민들 손으로 만든 축제, 내년 강원도 속초에서 재회

등록일 2006년09월2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 주민자치센터 한마당 축제인 ‘2006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가 29일 오후3시 폐막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전국 2,400여개의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2007년 강원도 속초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이날 이한수 시장은 “주민들의 힘으로 이뤄진 박람회가 끝나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자”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천년고도 마한백제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익산을 영원히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센터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전국 2,400여개의 주민자치센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운영사례 전시발표, 주민자치센터 한마당잔치, 주민자치센터 전국 협의회 결성식, 주민자치 여성리더십 네트워크대회, 전국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자치센터 간 우수사례 정보공유 및 교류를 활성화하고 올바른 지역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했다.

양봉섭 박람회 기획운영위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익산시 지역축제인 서동축제(9.28~10.01)와 연계, 개최됨으로써 출범한 지 6년이 된 전국 주민자치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기간 동안 전국에서 약 30만여명이 익산시를 방문해 익산시 이미지 홍보는 물론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 2일째인 28일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전국 우수동아리 발표대회는 1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려와 성황을 이뤘다. 14개 시․도에서 출전한 각 시․도 대표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자랑해 관중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이번 우수동아리 발표대회 대상은 경남 거창군 북상면의 ‘노인건강체조’팀으로 선정돼 행자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1백만원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울산 중구 다운동의 ‘재즈댄스’팀과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농악놀이’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익산시 삼성동의 ‘에어로빅’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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