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신규 특화사업인 ‘튼튼 쑥쑥! 영양제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1분기 대상자(생일 1월~3월생) 5명에게 영양제 쿠폰을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수급자, 차상위 아동(7세~15세)에 5만원씩, 연 30명에게 영양제 쿠폰을 지원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은 아동 생일이 속한 분기에 영양제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고 쿠폰을 활용해 지난 19일 협약을 맺은 우성약국과 허영근약국에서 5만원 한도 내의 영양제를 구입할 수 있다.
영양제 쿠폰을 받은 대상자는 “평화동에 아동들을 위한 신규 특화사업이 진행돼 너무 좋다”며“영양제 쿠폰으로 우리 자녀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구입할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김정선 평화동장은 “영양제 쿠폰 사업으로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다양한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동행정복지센터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 1계좌를 통한 CMS 정기기부와 일시지정기탁 등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으로 밑반찬 지원사업, 독거노인 정서 지원사업, 생필품꾸러미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