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158억원 정도의 자금을 적기에 방출하여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기로 했다.
이에따라 익산시는 오늘(25일)부터 다음달을 추석자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자금 소요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익산시가 추석에 대비하여 각 부서의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건비 20억원, 경상비10억원, 사업비 128억원 등 총 158억원 가량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현 보유자금 중 만기도래 정기예금, 보통예금, 지방세 수입액 등 활용할 수 있는 보유자금이 총 189억원으로 필요한 자금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추석자금 방출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오늘(25일)은 경상비 2억5천1백만원과 사업비 32억2천5백만원 등 총 34억9천5백만원을 지출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26일 5억5천7백만원, 27일 15억8천1백만원 등 추석 연휴 전인 오는 다음날 4일까지 총 158억원을 방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