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의 신성장동력 사업인 홀로그램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 간담회를 실시했다.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는 25일 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에서 홀로그램 기업 (주)디자인레벨 대표(김민수)와 홀로그램 청년 구직자 7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주)디자인레벨은 홀로그램 그래픽디자인 9명, 애니메이터, 경영지원 사무직 등 총 15명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홀로그램 산업은 자동차, 의료, 교육, 문화 등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홀로그램 콘텐츠, 그래픽디자인,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 S/W 개발과 공급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성이 큰 산업이다.
(주)디자인레벨 김민수 대표는 “이번 채용에서 느낀 점이 익산지역에 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준비된 인재가 많았다”며“이번 청년 구직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생각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이번 간담회는 익산에 홀로그램 기업들이 초기 정착하는데 가장 애로사항이었던 청년 인력 수급에 마중물이 된 것 같다”며“지속적으로 신산업 홀로그램 기업들 맞춤형 교육을 통해 원하는 구직자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