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는 18일 오전 퇴직공무원과 행정동우회 회원 120여명과 이한수 시장이 함께 한 가운데 ‘퇴직공무원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민선4기 지방자치출범에 따른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 건설’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이한수 시장과 퇴직공무원들 간에 주요 시책 및 시정에 대한 각종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됐다.
강재풍 행정동우회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참석자는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재거론되고 있는 KTX 익산역 이전 책동 차단과 시민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자원관리시설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 “대화의 시간을 통해 수시로 행정동우회와 자리를 마련하여 시정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행정동우회원을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하여 공직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하여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방행정동우회 강재풍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이 같은 자리를 수시로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며, “공직에서는 물러났지만 시의 발전을 위해 행정동우회원 모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