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필요한 입법적, 재정적 뒷받침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익산시의회는 18일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시민들의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234회 임시회(3.10~3.17 예정)를 앞두고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 및 의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유재구 의장, 박철원 부의장, 김수연 의회운영위원장, 김경진 기획행정위원장,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234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주요 내용과 2021년도 의원 연구단체 운영 계획 등이 논의됐고, 개정된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맞춘 의원 청렴교육 운영 등 의원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다각적인 방향으로 의회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의회 운영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유재구 의장은 “이번 의장단 회의는 임시회 준비와 의회 관련 여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익산시의회는 2021년에도 지역 현안을 다각도로 살피며, 민생안전과 지역경제 회복에 매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