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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40년 발자취 담긴 ‘역사갤러리 개관’

원광대병원이 걸어 온 40년 역사와 미래 글로벌 리더로써의 역할 담겨

등록일 2021년02월03일 16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병원이 걸어 온 40년 역사와 미래 글로벌 리더로써의 역할이 담긴 역사갤러리가 개원 40주년을 맞아 문을 열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개원 40주년을 기념한 역사갤러리 개관 축하 컷팅식이 허종규 원광학원 이사장, 김부겸 상임이사,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윤권하 병원장 등 주요 내빈만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병동2관 1층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차원에서 원광학원 내 소수 인사만 참석한 가운데 설명기도, 인사말씀, 테이프 컷팅식 순서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이날 문을 연 역사갤러리에는 원광대병원이 걸어 온 과거 신뢰의 40년 역사와 미래 글로벌 리더로써 병원이 나아가야 할 내용이 전시됐다.

 

특히 환자, 내원객 및 교직원들이 이동하면서도 관람이 편리할 수 있도록 벽면을 5개의 테마로 나누어 병원의 탄생 과정부터 발전된 현재의 현황들과 향후 지향해 나아갈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이미지 월 작품으로 제작하여 전시했다.

 

또한 지난 태동기에서부터 현재까지 원내 사적으로 가치 있는 내용과 병원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걸어 온 길을 재조명해 놓았고, 잘 갖추어진 현재의 병원 의료 인프라는 물론 국민 건강의 미래 100년을 선도할 명문 의료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의지를 일목요연하게 전시해 놓았다.

 


 

이 자리에서 허종규 원광학원 이사장은 “역사갤러리를 관람하면서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깊이 있는 내용 구성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병원 태동 40여년 역사의 긍지, 지혜, 의지에 우리의 힘을 다하여 제2의 도약을 해 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박맹수 원광대총장은 ”병원 설립의 의지와 뜻을 뒤돌아보니 가슴이 뭉클하다. 개관한 역사박물관에 원광대병원의 뿌리의 역사가 담겼다. 이 원천을 계기로 세계적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개관을 축하했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개관하는 역사갤러리에 병원, 40여년 세월의 의미가 담겨 있다. 허종규 이사장님을 비롯해 개관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오신 내빈 여러분과 개관에 수고해 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역사갤러리에 본원의 뿌리가 깊게 자라고 있듯이 태동과 성장, 발전을 넘어 미래에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나갈 미래지향의 병원 앞날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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