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가 '주민자치센터,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3일간 원광대학교 캠퍼스와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7년간의 주민자치센터의 평가와 지역사회 리더십 모델 발굴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주민자치센터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로 마련코자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행사로 전시관 테이프 커팅, 개막식, 환영리셉션, 폐막식이 있으며, 전시행사로 우수(자원봉사)사례관, 기획전시관, 초청전시관, 작품전시관등이 있고, 학술행사로는 센터컨설팅, 사례발표, 정책세미나, 여성리더십 네트워크대회 등이 있다.
문화교류 행사로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 주민자치센터 전국 협의회 결성식, 주민자치센터 한마당잔치, 시민과 함께하는 길놀이 마당, 익산시 우수동아리 발표회, 원광대학교 학생 동아리 공연? 전시, 익산투어, 박람회 디카사진 공모전이 있다.
또한 참여(체험)행사로 익산시 주민자치센터 홍보관, 자원봉사 홍보관, 건강지킴이 홍보관, 보석가공 체험관, 닥섬유제품 홍보관, 특산품 홍보관을 운영하게 된다.
익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시민과 함께 하는 특색있고 품위있는 축제행사로 만들기 위하여 박람회 역할분담으로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행사기획, 프로그램 개발, 행사추진을 위한 박람회 기획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특색있고 품위있는 프로그램 개발해 차별화된 수범적 모델로 감동을 연출 할 계획이며,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행사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시민참여 등 최다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고, 전 시민이 자원봉사로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봉사 도시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는, 다섯가지 중점 추진 전략을 가지고 박람회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는 박람회 기획운영위원회를 구성 행사 전반을 총괄 기획 준비하고 있으며, 부서별로 분담업무를 지정 체계적으로 행사 준비를 하여 최종 마무리 점검중에 있다.
특히 손님맞이 대책으로 행사장 주변에 임시 승하차장 및 임시 주차장을 지정하고, 톨게이트 및 시내 주요 도로변에 교통안내요원과 안내 유도판을 설치하여 관람객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음식, 숙박 대책으로 모범 숙박업소 100개소와 음식점 500개소를 지정해 안내책자를 만들어 전국 시군구에 배부하였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여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그리고 박람회 관람신청 시군구 174개소에 대하여는 익산시 실과소, 읍면동 담당급 이상 안내 공무원을 지정, 꽃다발을 준비해 도착시 환영, 행사안내, 환송까지 전담토록 준비하고 있다.
익산시 박람회 운영위원회 양봉섭 위원장은 "박람회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가족이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