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재난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명절 전후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종합여객시설, 판매시설, 공연시설, 전시관람시설 등 재난·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시정이 가능한 시설물은 시정조치하고, 분야별 시설기준 적정 및 위험요인 방치여부를 조사해 현장직원이 안전 조치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4일 '안전점검의 날'에 추석절 대비 안전관리대책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각 기관과 시민단체 등과 함께 성묘객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주민계도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