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07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예산편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정책토론회는 수요자인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하여 주요사업에 대한 투자우선순위 및 적정한 예산배분 방안을 모색하고 재정운영의 합리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국별로 2007년도 중점 시책 및 주요투자 사업 4~5개 분야를 선정하여 사업의 필요성, 규모, 타당성, 우선순위 등에 대해 시민 및 사업수혜자, 의원, 사회단제,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여 제안 및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 토론회에서 모아진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은 면밀한 분석을 통해 2007년도 예산편성과 시정업무 추진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별 토론 일정은 12일 기획정보국, 자치행정국, 복지환경국(보건소포함), 산업진흥국(농업기술센터포함), 건설교통국 이다. 공기업인 상하수도관리사업소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별도 추진할 방침이다.
익산시 홈페이지(http://www.iksan.go.kr) “열린시정→예산공개”에서 2006년 예산서, 지방재정공시, 사회단체보조금 정산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예산낭비신고와 예산편성에 대한 참여는 각각 “시민참여→신고센터→예산낭비신고센터”와 “시민참여→여론광장→예산편성에 바란다“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