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한 중·소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촌사회의 활력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70억원이 투입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계속사업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농촌신활력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공유 사무실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또 마을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고유브랜드를 개발하고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오는 9월까지 조성되는 중앙유통거점센터도 전자상거래 강화를 위해 마련된다.
시는 또 시골여행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활력 증진에 나선다.
관련 여행상품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 등에 주력하는 한편 시골여행 강화를 위한 거점을 조성에 대응한다.
아울러 농촌활력대학 운영으로 농업 경쟁력 향상을 주도한다.
이를 위해 창업아카데미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 활동이 가능한 신활력플러스 사업 주도 액션그룹을 발굴·육성한다.
농촌활력대학은 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농업의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한 마을전자상거래 유통거점 마련과 시골여행, 농업·농촌지역의 신유통체계 구축으로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