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에게 고객만족 행정을 펼치기 위해 9월부터 이한수 시장의 주재로 ‘집중민원인 면담의 날’을 운영한다.
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2시~6시, 화요일 오전9시30분~12시까지 2일간을 면담의 날로 정하고 운영한다. 면담을 원하는 시민은 비서실(☎850-4002)을 통해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집중 민원인 면담의 날’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 현안사업과 갈등, 애로사항에 대해 수시로 시민들이 요청하고 있어, 이를 수용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들의 건의사항 처리를 위해 이한수 시장의 주재 아래 각 해당 국장 및 과장, 해당지역 읍․면․동장 등이 참석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수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시 관계자는 “잦은 시민들의 면담 요청은 시의 현안사업추진과 시민 면담 모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는 시민들은 면담의 날을 이용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시는 정기적인 면담을 통해 시민의 불편, 희망사항 등을 파악해 민원해결에 힘쓰는 한편 기업유치와 국가예산 확보 등 주요현안사업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집중 민원인 면담의 날’ 운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예약되지 않은 민원에 대해서는 면담의 날을 이용해 줄 것을 촉구하고, 각 부서장 책임아래 면담 또는 갈등 현장에 출장해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