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읍 거주 자원봉사자 90여명으로 구성된 익산소방서 함열의용소방대는(남대장 정준호, 여대장 진영미)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지난해 여름부터 주 3회에 걸쳐 함열읍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과 소방점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함열읍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 소방조직으로 1988년 발대 이후 화재예방 순찰, 안전캠페인 등 소방업무 외에도 매년 김장담그기, 연탄나눔, 공원청소, 장학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영미 여대장은“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용대원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주민의 안전수호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형섭 함열읍장은“지역 주민을 위해 솔선하여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착한나눔’의 함열읍을 만드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