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매분기 마지막 달 첫째주 금요일을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그 뒤 1주일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자원봉사주간인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익산시청 공무원들은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각 부서별, 동아리, 공무원 전문자원봉사단별로 관내 개인, 기관․단체, 사회복지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다.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봉사할 수 있으며, 각 특성에 맞게 농촌봉사, 환경정화, 사회복지시설봉사 등을 하면 된다.
활동실적이 우수한 공무원들은 개인별 실적관리를 통해 연말에 국․내외 연수 지원 및 포상, 산업시찰, 해외배낭연수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가 자원봉사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무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여러분들의 봉사활동은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 솔선 수범하는 공직자의 모습을 보이자”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현재 귀반사 봉사단을 비롯해 발 맛사지 봉사단, 밤벨 악기 연주봉사단, 제빵 봉사단 등이 있다.
특히 제빵 봉사단은 작년 5월에 개소한 ‘사랑의 빵굼터’에서 포장, 배달 봉사를 하고 있으며, 발 맛사지 봉사단은 작년 7월부터 관내 경로당을 순회해 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