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중견기업인들을 초청, 기업사랑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한수 시장, 민봉한 부시장을 비롯해 한용규(익산상공회의소)회장, 장영호(익산공장발전협의회)회장, 김연하(익산여성경제인협의회)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중견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그동안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기업경영에 불편을 주는 규제나 관행들을 개선해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인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기업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익산시가 기업성장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는 작년부터 제조업 종사자 10인 이상인 기업체 225개 기업에 1기업1담당 공무원 기업도우미제도 운영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제정해 이전기업에 최고 50억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해외 유명규격인증 획득지원, 해외 시장개척 및 국제박람회 참가지원 등의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해 왔다. 기업유치에서는 올해 (주)코스켐과의 투자협약을 비롯한 73개사와 534억원의 투자유치와 688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이한수 시장은 “익산시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기업들이 경영에만 몰두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주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