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중부교회는 8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1952년 설립된 왕궁중부교회는 교인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목표로 활동해오고 있는 종교단체로 매년 이웃돕기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왕궁면 착한교회 5호점으로 등록하고 매월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혁 목사는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더 힘든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예진 왕궁면장은“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