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서비스 강화와 고객만족을 위해 2007년 신규사업을 발굴한다.
4일 오후 상황실에서는 시청 과·소장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신규사업 발굴회의가 열렸다.
시에 따르면 내년 신규사업은 ▲국가 및 전라북도 역점 추진사업 중 익산시 유치가능 사업을 비롯해 ▲고속철 익산역 확정에 따른 지역발전 가능 사업, ▲남서부 지역 및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 ▲재래시장 활성화 및 지역상권 살리기 특수시책, ▲FTA 체결과 관련한 농민보호 시책 등이다.
또 ▲보석, 석재, 섬유 산업과 미래지식기반산업이 연계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시민서비스 강화, 고객만족행정, 예산절감 등 혁신차원 아이디어 발굴,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 노인일자리창출, 취약 계층 지원사업, ▲각종 도로개설 사업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발굴한다.
시는 4일 회의를 시작으로 11일까지 과·소별 신규사업 1건 이상을 제출, 14일 1차 보고회와 19일 2차 보고회를 갖고, 22일 최종적으로 신규사업을 선정해 각과에 통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사업 보고회가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건설하는데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만족하고, 익산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