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체육회가 코로나19 극복과 가맹 회원들의 복리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기탁업체인 호국용사촌복지공장케이 주식회사 탁경률 대표 등 5명이 참석해 약 9백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3천장, 스포츠 양말 2천켤레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기탁업체 호국용사촌복지공장케이 탁경률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서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며 물품을 전달했다.
정헌율 장애인체육회장은 “기탁해 주신 물품은 익산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사용할 예정이다”며 “여기에 담긴 배려와 정성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장애를 벗어나 비장애인과 같이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며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증진을 위해 변함없이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기탁업체 호국용사촌복지공장케이 탁경률 대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고문을 역임하였고 현재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고문으로서 익산시 장애인의 체육활동 지원과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