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종합운동장이 육상보조경기장 조성을 위한 종합운동장 메인전력 인입선 변경 전기공사로 31일부터 9월4일까지 임시휴관한다.
이번 전기공사로 종합운동장 관리사무실과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전체가 정전돼, 헬스, 배드민턴, 탁구, 에어로빅 등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 기간동안 이용할 수 없다.
시는 솜리문화예술회관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처리해줄 계획이다.
이번 전기공사가 시행되는 육상보조경기장 조성사업은 8월 공사에 착수해 오는 12월 완공하게 된다. 총 29억원이 투입돼 보조경기장 1면(육상트랙 6레인), 다목적구장 1면이 각각 들어서게 될 것.
한편 익산공설운동장은 지난 1991년 익산시 팔봉동 435번지 일대에 관람석 1만8,317석(본부석 2,632석, 스탠드 1만5,685석), 잔디구장 7,490㎡ 규모로 건립되어 익산시민의 날 등 공식 행사의 주무대로 활용되고 있으며 각종 체육행사 시에도 대회 본부로도 사용되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