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이리고 동문회가 환경친화도시만들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리고 동문회는  2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환경친화도시 푸른익산만들기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위해 시민들이 헌수한 수목을 도시숲과 공원, 가로변에 식재하는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용조 회장은 “우리가 자라고 수학한 내 고장 익산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친화도시 1번지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와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지역사회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푸른익산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도시를 만드는 일에 많은 개인과 기업,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