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정 정보를 홍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시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 개편을 완료하고 오는 21일부터 신규서비스를 개시한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추진된 이번 개편은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홈페이지 운영체계 전면개편 T/F팀을 꾸려 작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시정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맞춤형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메인화면을 특화된 3단 체계로 구성했다. 통합검색 기능을 상단 중앙에 배치해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보도자료와 소식지 등 홍보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해 시정홍보 역할을 강조했다.
시의 다양한 소식과 행사를 안내하는 多e로움 소식란을 카드뉴스 형태로 구성하고 환경·복지·교통 등 7개의 범주로 분류해 정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어 시 공식 SNS(유튜브,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배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 소통창구 제공으로 열린 시민참여·공감형 홈페이지를 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인구정책 홈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해 주택, 귀농귀촌, 청년·일자리분야 등 익산시 인구정책 사업을 한곳에서 총괄 안내한다. 익산시를 찾는 시민을 위해 매월 말 기준 익산시 인구 현황을 표출하고 전입안내 서비스 바로가기 링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최신 웹트렌드를 적용한 메인화면 구성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개편을 실시했다”며“홈페이지의 효율적인 콘텐츠 구성으로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