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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전북 문화예술 빛낸 예술인 시상

16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행사 개최

등록일 2020년12월17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하림(대표이사 박길연)이 전북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하림예술상을 수여했다.

 

16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하림은 (사)한국예총전북연합회와 함께 공동으로 ‘제24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학, 국악, 음악, 건축, 사진 등 대중예술 각 분야에서 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하림은 전북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예술상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예총하림예술상은 매년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10개 협회와 11개 시군예총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올해 본상 수상자로는 김남중(설계.58), 임귀성(한국무용.56), 염광옥(발레.54), 금요시담(종합문예), 이창규(서양화.77), 이준택(사진.71), 정경선(연출.52), 김복철(연주.63), 오정선(피아노.54) 등 9명이다.

 

공로상에는 정장식(연출배우.56), 소선녀(시.59), 탁지혜(현대무용.43) 등 3명이 상을 수상했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문화 활동과 창작활동을 위해 힘써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00만원,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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