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정보보안 관리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14일 전라북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정보보안정책과 전자정보보안, 사이버위기관리 등 6개 분야 52개 지표에 대한 보안 수준 평가로 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정보보안 평가지표 성과 달성을 위해 꾸준히 점검하고 부진한 분야에 대해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전 직원 정보보안 교육과 관련분야 현장점검,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로 지정해 모든 PC를 대상으로 보안취약점 진단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중요시스템 보안 점검과 보안시스템 업그레이드,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 구축 등 정보보안 대응력을 강화했다.
고윤석 교육정보과장은“최근 사이버테러와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으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보안사고 예방활동과 사이버 보안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