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거주하는 송병삼 씨가 11일 익산시를 방문해 환경친화도시 푸른익산만들기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4천만원 상당의 대왕참나무 100주와 모감주 30주를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헌수했다.
익산이 고향인 송병삼 씨는 평소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익산시의 환경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보탬이 되기 위해 나무를 헌수하게 됐다.
나무는 이달 동산동 유천생태숲지에 재난위기극복 시민의숲을 조성하는데 의미있게 쓰여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환경친화도시 푸른익산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미세먼지 저감 해결책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만드는 일에 많은 개인과 기업,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