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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팀제, 총액인건비제 내년 도입

익산시, CEO출신 시장 경영기법 실현될 둣

등록일 2006년08월2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업형팀제와 총액인건비제를 내년 1월부터 전면 도입한다.
이번 제도 도입은 CEO 출신인 이한수 시장이 새로운 경영행정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성과위주의 효율적 시정을 펼치기 위한 것.
시는 8월초 기업형 팀제도입을 위한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발주해 11월 말까지 완료하고 시의회의 관련조례 의결을 거쳐 내년 1월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진단은 시청과 그 직속기관, 사업소, 의회사무국 및 읍·면·동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일부 사업소는 민간 위탁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또 지난 21일과 25일에는 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조직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계획하고 있다. 8월 시의회 임시회의 중에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조직개편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중심의 기업형팀제 도입은 계층구조 축소를 통한 효율적 의사결정을 비롯해 능력위주 인력운영, 팀장에게 결정권을 부여한 책임행정, 실적평가 등을 통해 인사 및 보수 성과관리시스템 정착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객, 업무, 성과, 보상이 이루어져 조직과 인력을 효율화하기 위한 성과지향조직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총액인건비제는 지자체의 인건비 총액 내에서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부서를 신설하거나 통폐합해 정원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현재 1,465명의 정원에 대한 정밀 직무분석을 통해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보정정원보다 초과 운영중인 51명에 대한 감축여부도 병행 추진한다. 보정정원보다 초과된 정원은 명예·조기퇴직 제도 활용과 자연감소 등으로 해소해 현재 재직중인 공무원들의 불이익을 최소화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본위위주의 책임행정을 펼치고, 효율적이고 성과 지향적인 익산 시정이 될 수 있도록 기업형팀제도입과 총액인건비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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