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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 대장마을 ’박정순 이장‘ 따뜻한 선행

희망일자리 급여 일부와 김장김치 어려운 이웃에 전달

등록일 2020년12월12일 17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대장마을에 거주하는 박정순(75세) 이장의 끊임없는 봉사와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정순 이장은 지난 9일 희망일자리를 통해 받은 급여 일부와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면사무소를 통해 기탁했다.

 

박정순은 이장은 75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매 분기별로 반찬과 떡을 만들어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있으며 본인의 선행이 알려지기를 사양하며 지금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이장회의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열정을 다하고 있다.

 

김재준 금마면장은 “연세가 많은 어르신인데도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지역에서 앞장서서 봉사해주시는 이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기부해주신 금일봉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금마, 효행에 앞장서는 금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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