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경진)가 시민생활과 직결된 공유재산에 대해 현장에서부터 면밀히 검토에 나서는 등 꼼꼼한 현장 의정을 펼치고 있다.
의회 기획행정위는 제232회 정례회(11.26~12.18) 중 7일 202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를 현장방문하여 공유재산 취득 전반을 검토하며 시의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의원들은 지역자활센터 공동작업장, 여성가족회관 건립사업지를 차례로 방문해 관련부서로부터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취득의 적합성에 대해 질의·답변을 이어가며 계획안을 점검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근로능력자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탈수급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자활센터 공동작업장이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자활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성가족회관이 온 가족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로서, 복합가족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양육환경 개선 및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진 위원장은 “이러한 사업들은 익산시의 미래와 시민 생활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현장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하고 점검하겠다.”고 말하며, “체계적인 계획과 사업 진행으로 수요자 중심의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