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지역기관들이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의기투합키로 했다.
시는 지난 3일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원광대와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협약기관은 지역 청년 고용률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취업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해 청년 고용률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각종 교육 훈련 및 정보를 공유한다.
이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공동 발굴과 상호 연계 추진 ▲지역 실정에 맞는 고용 정책 아이디어와 관련 정보 공유 ▲취업지원 업무 제공 등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제반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청년들의 고용률이 향상되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확대하고 관· 학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