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익산다이로움’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달까지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인센티브와 페이백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구매(충전) 시 즉시 10만원 추가 적립, 사용(결제) 시 10만원 페이백까지 월 최대 2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달 시행된 경기침체극복 기원 이벤트 인센티브와 페이백은 오는 18일, 이달 진행된 특별이벤트는 1월 20일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대형마트, 농협마트, 대형병원 가운데 사용결제액 평균 상위 10곳에서는 ‘익산다이로움’사용이 가능하지만 페이백 혜택은 제외된다.
이벤트 기간 페이백이 제외되는 업체 10곳은 시 홈페이지와 익산다이로움앱 팝업창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다이로움 혜택 확대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다함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다시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