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익산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송학동 세진실업이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송학동 착한가게로 이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세진실업은 지난 9월에도 마스크 1천장을 기부하여 지역 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호진 대표는 “쌀쌀해진 날씨에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고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리 라이온스클럽(회장 박세준)’과 ‘담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종왕)’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각 연탄 1천200장(4세대), 3천600장(9세대)을 기탁했다.
박세준 이리라이온스클럽 회장과 김종왕 담 검축사무소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한병임 통장협의회장이 30만원, 이옥자 통장이 20만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종석 송학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준 대표님들과 주민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며“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송학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낭산 하늘채영농조합법인, 김장김치 기부
낭산면 하늘채영농조합법인(대표 서흥남)은 30일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3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250kg를 기탁했다. 김장김치는 장애인 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등 25세대에 각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하늘채영농조합 서흥남 대표는“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어떻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추진하게 되었다”며“외롭고 힘드신 분들에게 적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재준 낭산면장은“온정을 베풀어 주신 하늘채영농조합에 지역 주민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특수가스, 올해도 김치봉사 펼쳐
㈜한국 특수가스(대표 서흥남)는 30일 125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0kg, 25박스를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였다.
이는 3년째 이어진 지역나눔 봉사활동으로 직원들이 합심하여 직접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기탁된 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등 관내 저소득층 25세대에게 전달되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어르신은 “거동도 불편한데다 물가가 너무 올라 김장을 꿈도 꾸지 못하고 있었는데 겨울 내 먹을 수 있는 김치를 장만해주어 너무 기쁘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흥남 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나눔에 동참 할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 한국특수가스는 산업의 고도화 및 다변화에 따른 가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각종 특수가스를 제조, 공급하는 전문 산업용 고압가스 생산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