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능기부 동아리 AXIOM은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청년재능기부 동아리 AXIOM은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후원물품은 올해 개최된 학생창업유망팀 선발 U3000 경진대회와 대학일자리센터 아이디어 공모전, 원광대학교 LINC+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각종 경진대회 수상금과 커피값을 절약한 자발적 기부금을 합하여 일백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해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대학입학 예정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년재능기부 동아리 AXIOM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검정고시 및 대학진학 멘토링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 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정민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 멘토링 활동으로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인연이 되어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부된 후원물품은 센터를 오고가는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위기청소년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는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