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창의공과대학 정보통신학과 박대희(사진) 명예교수가 900만원 상당의 마스크 만장을 기부했다.
최근 대학에 전달된 마스크는 국내 필터 전문기업인 시노펙스사가 테프론 계열 소재를 사용해 처음 개발한 신규브랜드 시노텍스(SYNO-TEX)마스크로 기존 마스크와 비교해 성능 및 신축성이 우수하고, 수출용으로도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대희 교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대학 구성원 모두 힘내라는 의미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재학생들과 2021학년도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대희 교수는 조명용 LED 광원 설계기술 및 시험평가, LED 인력양성 사업을 통한 조명기술 확산과 전선 및 케이블 분야의 산학협력 등 전기응용신기술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2019년 9월 정년을 앞두고, 3,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해 학교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