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는 17일 익산시를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안진영 회장(씨앤씨커피 대표)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지역 사회에 나눔 실천 방법을 찾다가 익산시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경제여건이 좋지 않아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해 본격적인 기업 가동에 들어가면서 어려운 경제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까지 기탁해줘서 한층 더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식품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는 지난 2018년 지역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4가구에 200만원을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익산사랑장학재단에 200만원 기탁하는 등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