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교육혁신단 교육혁신센터는 12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2020학년도 2학기 원광 아너스클럽(WK Honors Club) 제1회 명사 특강 및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원광 아너스클럽은 학기별로 성취동기가 높은 우수 인재를 발굴해 ‘원광인’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미래 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신설됐다.
원광 아너스클럽 대상자는 전공학과별 성적 우수자로 학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Dean’s List)과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둬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을 선발했으며, 2020학년도 2학기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총 78명이 선정돼 이날 총장 표창장을 받았다.
‘숭산 정신과 원광인’을 주제로 원광 아너스클럽 첫 번째 특강에 나선 박맹수 총장은 원광대 초대 총장을 역임한 숭산 박길진 총장이 내세운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한 대학 설립배경과 함께 ‘개벽’을 중심으로 향후 원광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원광 아너스클럽을 기획한 황보 경(영어영문학과 교수) 교육혁신단장은 “원광대의 미래는 학생에게 있다. 자신의 재능 연마 및 역량 발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찾아 그들의 성과를 인정해 격려함으로써 이 학생들이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자기관리 능력 신장을 통한 사회진출 가능성 제고와 우수 학생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본 프로그램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구성원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